존경하는 상이군경 회원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아래 어떤분이 밝히기를 상이군경회 임원의 평균나이가 70세를 상회한다는 글을 읽고 다음 사항을 건의 하고자 하니 업무에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작금의 상이군경회 임원여러분께서는 조국이 풍전등화의 위기에 처했을때 목숨을 초개와 같이 조국을 위하여 바치시고, 헌신하신 조국건설의 일등공신임을 누구도 부인하지 못할 분명한 유공자들이 이십니다.
저역시 40대의 젊은 상이군경이지마는 선배상이군경님들이 닦아놓으신 이 환경이 없었다면 지금의 상이군경의 지위는 없었을것이라고 생각하는 바 입니다.
급변하는 세상에 젊은이들의 국가관은 예전과 분명히 다르고, 어려웠던 시절을 생각치 못하는 조금은 이기적인 세상이 펼쳐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상이군경회 선배님들이 생각하시고, 원하시는 세상이 아닌 다른 세상이 펼쳐지고 있음을 부인할수 없음을 봅니다.
존경하는 상이군경회 임원 선배님.
이처럼 세상은 원하던, 원하지 않던 급격하게 바뀌어 가고있으며, 그 중심에 상이군경회도 있다고 봅니다. 예전에 빨갱이라고 치부되던 민주화 세력이 지금은 나라를 운영하는 중심의 조직이 되었으며, 수많은 국민의 지지를 받으며 개혁의 기치를 드높이며 나라의 중심이 되고 있음을 봅니다.
권위주의적이던 정치인들도 모두 국민의 심판을 받아서는 물러나고, 이나라 정치세력은 젊고 개혁적인 젊은 세력으로 세대 교체가 되었습니다.
어떤 개혁적인 당에서는 국회의원의 특권조차 포기를 할것을 결의한바 있으며,
국민들의 대체적 시각도 그것을 지지하고, 성원하고 있읍니다.
존경하는 상이군경회 임원여러분.
지금의 나라를 움직이는 중심세력의 나이가 몇살이나 되는지 아시는 지요.
청와대의 중심세력들의 나이도 거의다 50대 임을 볼수가 있습니다.
국회의원들의 대부분도 거의 60대를 찾아보기가 힘들고, 50대 미만입니다.
사회에서는 능력없는 사람들이 30대에서도 회사에서 퇴출당하는 분위기 입니다.
이런 사회분위기에도 불구하고 상이군경회는 세상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옛날, 옛날을 고집하며 바뀌기를 거부하고 있음을 봅니다.
젊은 상이군경들이 많이 출현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그 연세에도 불구하고,
자리를 고집하는것은 5.16주체세력으로서 끝까지 버티다 선거에서 떨어져서
물러난 어떤 총재의 추함과 다를바가 없다고 할것입니다.
시, 도 지부장은 물론이고, 일선 시, 군 지회장도 회원들의 손으로 직접뽑을수 없는 박통시절의 유신체제보다 더한 악습은 그 유래를 찾아볼수 없는 처사입니다.
그 연세에 어떤일을 추진하실수 있으며, 어떤 일을 기획하실수 있겠습니까.
젊고 유능한 상이군경들이 원에 의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상이군경이 되었으며
그 능력을 발휘할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음은 상이군경회의 수구화라고 볼수밖에 없음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지금도 웹상에서 많은 젊은 상이군경들이 연로하신 상이군경회 임원진 들의 교체를 강력히 원하고, 시,도 지부장, 시, 군 지회장들의 직선제를 강력히 주장하고
있음에도 상이군경회 에서는 나 아니면 않된다는 낡은 사고를 주장하고 있음에
상이군경회의 발전을 기대할수 없음을 주장하고 싶습니다.
존경하는 상이군경회 임원 여러분.
이제 님들께서 차지하고 계시는 그 자리를 젊고 유능한 상이군경들에게 물려 주시고 조언과 격려로 그들을 이끌어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립니다.
물이 고이면 썩고, 절대 권력은 절대부패를 낳는다는 역사의 교훈을 바로 새기시어 이제 그 자리를 넘겨 주실것을 바랍니다.
이 건의를 개인적인 어떤 사견으로 듣기 보다는 이땅의 젊은 상이군경들의 목소리 임을 분명히 밝혀두는 바 입니다.
상이군경회의 건설적인 답변을 기대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