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8일 입니다 제가 보훈병원에서 진료를 받기위해 대기하고 있는데

70대초반 된 양반에게 원무과부장 간호부장 및 명찰을 단 몇명의 직원들이

조폭들이 하는것처럼 허리를 90도 굽히펴 인사를 하며 진찰실을 오가더니

금방 진찰을 받고 심전도 실로 몰려 가더군요 뒤 따라 의사도 허겁지겁

따라 나가더니 30분정도 지체되어 오길래 제가 간호사 한테 물었지요?

저사람 직책이 무어냐고 간호사 대답하기를 상이군경회 회장님 이라고

하길래 여러 환자를 기다리게 해놓고 의사가 한사람때문에 자리를 비우면

되냐고 하니 간호사 얼굴이 빨게지더군요

상이군경회 직원들이 최고 완장을 따라다니니 증명서 하나 발급 받는데 3-4개

월 걸릴 수 밖에 더 있겟습니까?

이게 지금의 상이군경회 현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