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물러나야합니다. -군경회홈에서 퍼옴-

이제는 물러나야합니다. -군경회홈에서 퍼옴-

해우소 (익명게시판)

이제는 물러나야합니다. -군경회홈에서 퍼옴-

2 2,025 2004.05.19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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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와 개혁의 목소리는 드높아가고만 있는데
상이군경회 지도부는 시대의 흐름에
전혀 부응하지 못하면서 물러날 생각들을 전혀 안하고 있습니다

상이군경회 지도부 여러분!
이제는 물러들 나셔야합니다

대부분의 유공자들은 적은 연금으로 생활고에 허덕이며
힘들어 하고 있는데 상이군경회 지도부 여러분들은 그저 남의 일인양
유유자적들 하고 계십니까?

잘못된 보훈정책에 대해서 제대로된 목소리 한번 내지도 못하는
현지도부로는 안됩니다

그동안 수고들 하셨으니까 이제 그만들 물러나시고 참신하고 능력있는
젊은 유공자들에게 자리들 양보하세요

여러분들은 아무일도 하지 못하고 능력도 안된다는것을
누구보다도 여러분들이 가장 잘아시잖습니까?

스스로 물러날때를 아시고 자진해서 물러들 나시면 존경받으십니다
물러날때 물러나지 않고 억지로 버티면은 결국에는 어느 노정치인 처럼
다수의 힘에 의하여 치욕스럽게 강제로 팽 당합니다

여러분들이 더이상 욕심을 부리시면 그것은 유공자로서의 명예도 자긍심도 아닌욕심으로 가득찬 노욕에 지나지 않습니다

여러분!
자진해서 물러들 나십시요
상이군경회에 몸담지 않아도 여러분들은 충분히 살아가실수 있잖습니까?
변해야삽시다
개혁해야합니다
젊은 사람들이 전면에 포진해서 모든것을 바꿔야합니다

그동안 상이군경회 홈페이지에 상이군경회의 변화와 개혁을 바라는 수많은
젊은 유공자들의 절규를 보시지 않았습니까?
젊은 놈들이 어르신들을 몰아내고자하는 그런 차원의 글들이 아닙니다
우리 모두가 사람답게 살아보자는 절규들입니다

어차피 애비의 불행을 우리의 자식들에게 대물림 해줘야하는 서러운 운명이지만
우리 자식들의 어깨를
우리 아내들의 어깨를
혼자서 서럽게 서럽게 살아들 가시는 미망인들의 어깨를
조금은 가볍게 해줘야 하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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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상이군경 회원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아래 어떤분이 밝히기를 상이군경회 임원의 평균나이가 70세를 상회한다는 글을 읽고 다음 사항을 건의 하고자 하니 업무에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작금의 상이군경회 임원여러분께서는 조국이 풍전등화의 위기에 처했을때 목숨을 초개와 같이 조국을 위하여 바치시고, 헌신하신 조국건설의 일등공신임을 누구도 부인하지 못할 분명한 유공자들이 이십니다.
저역시 40대의 젊은 상이군경이지마는 선배상이군경님들이 닦아놓으신 이 환경이 없었다면 지금의 상이군경의 지위는 없었을것이라고 생각하는 바 입니다.
급변하는 세상에 젊은이들의 국가관은 예전과 분명히 다르고, 어려웠던 시절을 생각치 못하는 조금은 이기적인 세상이 펼쳐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상이군경회 선배님들이 생각하시고, 원하시는 세상이 아닌 다른 세상이 펼쳐지고 있음을 부인할수 없음을 봅니다.
존경하는 상이군경회 임원 선배님.
이처럼 세상은 원하던, 원하지 않던 급격하게 바뀌어 가고있으며, 그 중심에 상이군경회도 있다고 봅니다. 예전에 빨갱이라고 치부되던 민주화 세력이 지금은 나라를 운영하는 중심의 조직이 되었으며, 수많은 국민의 지지를 받으며 개혁의 기치를 드높이며 나라의 중심이 되고 있음을 봅니다.
권위주의적이던 정치인들도 모두 국민의 심판을 받아서는 물러나고, 이나라 정치세력은 젊고 개혁적인 젊은 세력으로 세대 교체가 되었습니다.
어떤 개혁적인 당에서는 국회의원의 특권조차 포기를 할것을 결의한바 있으며,
국민들의 대체적 시각도 그것을 지지하고, 성원하고 있읍니다.
존경하는 상이군경회 임원여러분.
지금의 나라를 움직이는 중심세력의 나이가 몇살이나 되는지 아시는 지요.
청와대의 중심세력들의 나이도 거의다 50대 임을 볼수가 있습니다.
국회의원들의 대부분도 거의 60대를 찾아보기가 힘들고, 50대 미만입니다.
사회에서는 능력없는 사람들이 30대에서도 회사에서 퇴출당하는 분위기 입니다.
이런 사회분위기에도 불구하고 상이군경회는 세상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옛날, 옛날을 고집하며 바뀌기를 거부하고 있음을 봅니다.
젊은 상이군경들이 많이 출현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그 연세에도 불구하고,
자리를 고집하는것은 5.16주체세력으로서 끝까지 버티다 선거에서 떨어져서
물러난 어떤 총재의 추함과 다를바가 없다고 할것입니다.
시, 도 지부장은 물론이고, 일선 시, 군 지회장도 회원들의 손으로 직접뽑을수 없는 박통시절의 유신체제보다 더한 악습은 그 유래를 찾아볼수 없는 처사입니다.
그 연세에 어떤일을 추진하실수 있으며, 어떤 일을 기획하실수 있겠습니까.
젊고 유능한 상이군경들이 원에 의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상이군경이 되었으며
그 능력을 발휘할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음은 상이군경회의 수구화라고 볼수밖에 없음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지금도 웹상에서 많은 젊은 상이군경들이 연로하신 상이군경회 임원진 들의 교체를 강력히 원하고, 시,도 지부장, 시, 군 지회장들의 직선제를 강력히 주장하고
있음에도 상이군경회 에서는 나 아니면 않된다는 낡은 사고를 주장하고 있음에
상이군경회의 발전을 기대할수 없음을 주장하고 싶습니다.
존경하는 상이군경회 임원 여러분.
이제 님들께서 차지하고 계시는 그 자리를 젊고 유능한 상이군경들에게 물려 주시고 조언과 격려로 그들을 이끌어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립니다.
물이 고이면 썩고, 절대 권력은 절대부패를 낳는다는 역사의 교훈을 바로 새기시어 이제 그 자리를 넘겨 주실것을 바랍니다.
이 건의를 개인적인 어떤 사견으로 듣기 보다는 이땅의 젊은 상이군경들의 목소리 임을 분명히 밝혀두는 바 입니다.
상이군경회의 건설적인 답변을 기대합니다. 끝  


Comments

2004.09.23 10:56
상이군경회 임원되시는분 이런 글를 찾아 볼수있을까요
2005.02.25 08:13
궁금한것은 상이군경회 보훈처에서 정식단체로 매년 수백억원씩 지원받는 단체중 하나인데 어디다 쓰는겁니까? 상이군경회 건물 짓고 운영/인건비에 씁니까? 인건비라 하면 자기들이 챙기는것 같은데, 회비없다고 가입하라고 종용하면서 거대집단 키워서 결국 국가에서 보조금 엄청 받는군요, 차라리 회비받고 지원받지 마시지요.

0505-379-86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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