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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 부는 한류열풍과 휘날리는 태극기
내가 무작정 상경한 것이 열여섯 되는 해(1946.2)이니, 오늘로서 60여 년의 세월이 흘렀다. 자신은 대단한 인물은 못된다고 생각하지만, 어렸을 때 청운(?)의 꿈을 안고 고향을 떠났으니, 의식하던 안하던 지나온 발자취를 뒤돌아보게 된다. 일본 식민지 시대엔 가난한 가운데 일본 정부의 우민정치(愚民政治)로 내 연배는 배울 기회가 주어지지 않아 대부분이 …
박경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