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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이 막막하네요, 도와주세요
저는 정신과 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입니다. 우리 병동에 입원치료중이신 분중에 사정이 딱한 분이 계십니다. 1929년생으로 서울에서 자라 경성전기고등학교을 다니다가 4. 19의거때 참여하여 발에 총상을 맞아 국가유공자가 되셨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뒤 직장을 그만두고 술을 마시면서 전전하다가 가족들과 떨어져 파출소를 통해 행려환자로 정신병원에 입원이 되었지요.…
심용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