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청원 27사단 전차중대 포수인 우리아들 다친눈은 누가 책임을 질까요?

국민청원 27사단 전차중대 포수인 우리아들 다친눈은 누가 책임을 질까요?

자유게시판

국민청원 27사단 전차중대 포수인 우리아들 다친눈은 누가 책임을 질까요?

민수짱 1 1,581 2021.07.03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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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사단 전차중대 포수인 우리아들 다친눈은 누가 책임을 질까요?

참여인원 : [ 2,285명 ]

카테고리외교/통일/국방 청원시작 2021-07-02 청원마감 2021-08-01

우리 아들은 27사단 전차중대 포수입니다.

4월 20일 kctc훈련중 01시경쯤에 전차조종수석에서 포탑으로 이동하는대 포탑문이 안 닫혀 망치로 닫는 중 이물질이 튀어 눈에 들어 갔습니다. 불편함을 느꼈지만, 망치소리 때문에 시끄럽다며 그 안에 있던 *** **가 시끄럽다며 아들에게 욕설 (이** 같은 장애인** 문하나도 못닫냐)을 하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눈이 불편한 것을 느끼고 확인해 보려했지만 깜깜하고 거울도 없는 상황에 그 *****가 욕설을 하여 그냥 잘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날 새벽 5시에 출동을 나갔지만 너무 어두워서 눈이 잘안보이나 생각했다고 했고 날이 밝고 6~7시정도에 ** ***에게 눈이 너무 흐맀하게 보인다고 보고 하였고 그 *** **는 아무 대처도 해주지않고 다른곳 이동하였습니다 그래서 아들은 소대장인 *****에게 눈이 너무 흐맀하게 보인다고 또 보고를 하였으나 소대장인 *** **는 아들에게 훈련 뺄라고 꾀병부리냐고 말을 하고 물로 눈 씻고 전차안에 들어가서 잠이나 자라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아들은 계속 눈이 흐맀하고 몸에 중심도 안잡히고 어지러움을 느껴서 소대장인 *** **에게 수십차례 눈이 흐맀하고 눈이 잘안보인다고 호소 하였습니다.

하지만 *****는 전차안에서 핸드폰으로 비트코인과 인스타그램만 하고 있었고 눈이 아픈 아들에게는 아무런 조치조차 해주지 않았습니다, 오전 07시부터 오후 13시까지 아들은 눈이 이상하다고 계속 보고를 하였으나 아무 조치를 받지 못하였습니다,

그리고 13시 정도에 *** **가 오자 아들은 또 눈이 잘안보인다고 호소를 하자 행정보급관을 불러 13시 정도에야 의무대를 보내주었습니다. 의무대에서 보고 kctc훈련장안에 있는 의무대로 이송하였고 그 의무대에서 아들은 본 군의관이 빨리 민간병원을 보내라고 그 안에 있던 의무간부들에게 지시를 하였지만 그 간부들이 병원비는 이번에 또 누구 카드로 결제하냐며 1시간가량 실랑이를 벌이다가 아들이 자기가 훈련 끝나고 돈 보내줄테니 얼른 병원을 가자고 하였지만 자기들끼리 계속 실랑이를 벌여 시간이 늦춰졌다고 했습니다.

여기서 홍천에 있는 안과를 4시정도에 도착했습니다, 안과에서 진료를 보고 큰 병원에 가서 수술을 해야 한다고 결과를 들었습니다. 그래서 같이 있던 군의무 간부가 수도 병원에서 수술을 할 수 있냐고 물어보았지만 수도 병원에서는 할 수 없는 수술이라고 하였고 ** **** 병원을 가면 바로 수술을 해준다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 **** 병원에 도착하여 진료를 받았고 의사선생님에게 한시라도 수술을 빨리 하여야한다고 들었고 24시간 안에 수술을 하지 못하면 실명이 될 수도 있다는 절망적인 얘기를 들었습니다.

그러나 ** **** 병원측에서는 군에서 들은 것이 없다며 입원자리가 없어서 아들에게 수술을 하지 못하다고 다른 병원을 알아보라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아들은 병원 예약을 잡았다는 군 응급상황센터에 전화를 하여 항의를 하였으나, 응급 상황센터 측에서는 아들에게 너가 그병원 의사선생님한테 빌어라 라는 대답밖에 듣지 못하였습니다. 아들은 도저히 방법이 없어 한쪽눈이 잘 안보이는 상태에서 그 병원 의사선생님께 수술을 해달라고 울며 사정을 하여 저녁 11시 30분경에 수술을 받을수있게 되었습니다.

사고 원인
아들은 4월 13일경에 KCTC훈련에 참여하였습니다. 처음부터 부소대장인 *** **는 전차 문이 고장난 것을 인지했음에도 불구하고, 고장난 것을 고치지 않았고 훈련을 나가서 밑에 간부에게 이걸 안고쳤냐고 질타를 하였습니다. 1소대 간부들은 그 전차 문이 고장난 것을 모두 알고 있었고 훈련도중 부소대장인 *** **는 간부와 병사들에게 전차 문을 망치로 열고 닫으라고 지시하였습니다,

아무런 안전조치와 안전 보호구조차 하나도 없었습니다, 또 이 전차는 M계열 전차로 10월이면 없어지는 노후된 전차입니다. 이런 전차로 훈련에 참여하는 것도 말도 안되고 이런 전차를 안전점검과 안전보호장비 없이 밤새도록 전차안에서 전쟁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합니다.

응급조치 대처지연 이유 1. 부대중대장인 *** 소령은 KCTC 훈련을 나가기 몇일전에 부대인원들을 모두모아 훈련 휴가에 대하여 공지하였습니다 공지내용은 훈련 열외가 한명이라도 있는 소대는 휴가를 4일주고 열외가 없는 소대에게는 7일을 준다고 하였다고 합니다,

2. 소대장인 *** **는 6월말에 전역하는 간부라서 훈련과 병사들에게는 관심도 없고 눈이 아프다고 호소하는아들에게 눈이 빨갛다는 이유로 너 코로나 걸렸냐 라는 농담을 던지며 모의훈련중 전차에서 개인적인 인스타그램과 비트코인을 하였습니다,

부대에 바라는 점
안전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은 곳에서 훈련을 하여 사고를 당해 너무 억울하고 응급 사고조치도 제대로 되지 않았고 지금 사고조사 또한 사건 발생일로부터 아무것도 진해되지 않고 있습니다. 부대에 안전관리 감독을 소홀히 한 관리자들은 엄벌히 처벌해 주시고 앞으로는 이런 일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부탁드립니다.

아들은 2차 수술을 앞두고 있지만 수술을 받아도 눈이 보일지 안보일지조차 모르는 상황이고, 정신적 육체적으로 너무 힘들어하며 좌절하고 있습니다. 아들의 희망을 가지고 사회로 복귀할 있게 끝까지 지원 부탁드립니다.

과연 저런 생각과 행동을 하는 간부들이 국방의 의무를 다하러온 인원들을 책임지고 이끌어 나갈수 있는지 의문입니다.

군에 대한 신뢰도는 군에서 만들어야지 국민들이 만들어주는게 아니라고 생각하며 곧 전역을 한다며 인원들에게 무관심한 모 소대장. 안전관리에 불감한 모 **. 이제는 교대를 마친 27사단장 과연 군 간부의 자질은 누가 판단해 그사람들이 그 위치에 있는지 너무 궁금하고 이해가 안됩니다.

말 그대로 군에서 죽거나 다치면 개죽음. 개보다도 못한거 같습니다.

청와대 국민청원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99506


Comments

씨뎅붸붸 2021.07.03 20:06
에휴 ㅠㅠ 맘고생이 심하셧겠어요 ~ 군대 안갈려고 용쓰는 사람들도 지금은 이해가 될 정도에요 
다치면  저따구로 취급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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