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공자 본인과 자녀 취업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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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공자 본인과 자녀 취업에 관하여

에너지 2 1,213 09.02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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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대란인 만큼 대부분 먹고사는 문제에 있어서 저 포함 많은 분들이 고민이  되실거라 생각이 듭니다.

특히 청년들, 취업절벽 탓 에 바늘구멍 도 막힌 이 상황에서
만년 백수로 지내고 양질의 일자리 없으니 중간에서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있으신분들이 대부분 입니다.

코로나 덕에 하늘에 별따기가 아닌 딸 별이 없는 지경입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누구 말마따나 인간이라면 자리에 연연 한다는 말 어느정도는 일리있는 말 같아요. 개인적으로 대기업, 공기업 정규직 입사 꿈꿨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더라구요. 전 나름 고학벌에 속합니다.
그래서 내려놓지 못하고 살고 있네요

학벌로 사는 시대가 아니지 않습니까

하지만 과거의 영광은 잊을지 언정
저의 교육적 성취에 대한 수고는 못 잊습니다. 

가산점이라는 제도 있지만, 일반에 준하는 역량 갖춰야 하고
그마저도 최종 입사 어렵구요.
그렇게  몇년 준비해보다 사기업 입사 불가능하다 판단하면
공기업, 공무원 준비 하지만  그것도 쉽지 않죠.

이나라는 어쩌면 학원및 사교육계가 가장 승리자일수 있겠네요
저만해도 평생을 강남, 노량진 위치한 입시 및 취업 관련된 학원에 투자한 비용은
셀수도 없으니까요.

보훈대상자 자녀 분들 중 고학벌 스펙 좋으신분들도 많이 봤어요.
근데 아는 지인 스카이중 몇명 계속 해매는거 보고, 취업 현실 깨달았습니다.
아.. 보통일 아니구나..
그러면 도대체 보훈가산점과 보훈대상자 채용 비율은 왜 법령에 나와있는건지
너무나 궁금하네요.

그마저도 정규직 채용 기피해서 계약직, 인턴, 전문대졸 이런걸로 채용 비율 채우는거 이해안갑니다. 그리고 보훈처에 등록된 대졸 인력들에게 무작정 그런 직종 권유하는 보훈처도 솔직히 야속하구요.  구직자들 생각 다 똑같아서 그런 거부직종들 죄다 모집 미달인듯 합니다.  연봉이 어떻든 가려는 사람 없다는 거죠.  공채출신 정규직이 아니라면요.
그마저도 지금 공개채용 사라지고 있으니. 
이건 뭐 온국민 죄다 공무원 준비하라는건지.

예를 들어 대기업 공기업 이라도 지방에서 근무한다거나
특히 금융권은 왜 전문대졸 직렬 추천을 대졸에게 오퍼하는지 이해 안가요.
모르시는분들은 그런 자리 뭣모르고 들어갔다가 단기퇴사하는게 대부분이에요. 왜냐 공채출신 정규직하고 대우와 처우가 다르기 때문에
보훈대상자들중
견디지 못하고 그만두고 나오는사람 한둘 아닙니다.

대한민국 장유유서 문화 아닙니까
첫직장 계약직 평생 계약직으로 살아야하는데
멀쩡한 좋은대학 나와서 같은 대졸밑에서 일하고 싶겠어요
연봉및 승진 체계 완전히 다른데요.

물론 정말 유수의 메이저 그룹사나 좋은 직장에 들어가려면
나의 실력부터 연마하고 준비하는게 최우선이라는건 자명한 사실이죠.
근데 어디까지 노력하고 준비해야합니까.

장기대기자들 보훈처에 엄청 많은듯 한데
그들이 왜 장기대기자가 되었는지 많은 의문이 들지만.
결국 입맛에 맞는 일자리 구하지 못해 이렇게 장기대기자로 몇년씩 정체되어있다는것에 한숨이 나옵니다.

그렇다면 보훈처가 허심탄회하게 보훈대상자 구직자들을 위해 정확한 디렉션을 줘야하지 않을까요?
아무리 시대가 변했다지만
절대적빈곤은 사라진지 오래죠
서로서로 비교하고 상대적박탈감에 좌절하기에
지금의 청년실업 및 취업난 대유행 한다고 봅니다.

위계에 대한 속성이 강한 한국사람들
남 밑에서 일못하는 사람도 많은데
저도 존중 받고 존중할수있는 상사나 기업 오너 밑에서 일하고 싶지
남들 다 기피하는 회사 가서 일하고 싶지 않아서요.

인국공 사태보고.. 그냥 이민가고싶다는 생각밖엔 안들었어요
같은 민족끼리 외모 직업 배경 가지고 차별하고 싸우느니 걍 해외나가 밑바닥 생활하는게 심적으로 편할듯 해서요.

오늘따라 경쟁이라는 단어가 싫어집니다.
아무쪼록 보훈가족분들 코로나 때문에 시국이 뒤숭숭한 분위기이지만
건승하시고 건강하세요!

Comments

신법을개정하자 09.02 08:20
이 모든게 신청주의와 잘못된 유공자 취업자수의 통계,공무원의 행정태도,법을 고치지 않으려는 나태함과 도덕적 해이,시대에 맞지않는 취업프로그램의 시행 등으로 취업대기자수의 기간은 더욱더 늘어날수 밖에 없습니다. 사실 서울지방보훈청에 저에게 맞지않는 채용직무들만 전화오는게 태반이고 거기서 내가 다니려는 회사에 대해서 조금만 알아보면 회사내 내부적으로 문제가 많아 기피하는 퇴사자의 글이 올라옵니다. 바라보는 문제점에 대해 관점이 다르지만 저는 유공자법과 제도가 잘못되었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가산점을 20점30점이 주워져도 시대는 빠르게 변화하여 시험방식,취업방식이,채용에 관한 능력들에 바뀌어가는데 보훈청에서는 외부강사초정이나 인사담당자들이 와서 채용설명회를 한들 그게 취업이 될까여? 취업준비하다 나이먹는데 기업에서는 나이먹는 사람들을 채용하고 싶을까요?
차라리 업종을 발굴해서 사람이 필요한 기술을 가르친뒤에 분야별로 분산하여 취업을 시키는게 더 빠를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유공자법중에 취업관련법도 장애인처럼 의무채용을 넣어 의무채용기준에 미치지 못하면 기업의 당기순이익만큼 비율로 의무 분담금을 내는 법을 수정하고 공기업은 경영평가에 장애인 채용비율을 더 늘리고 채용에 미치지 못하면 의무분담금을 내는거 말고 공기업 사업에 필요한 국가 보조금을 의무채용 비율로 깍아 채용에 할수 있도록 하고 그나마 채용하려는 기업에 대해서 최대한 질적으로 인력채용을 지원하도록하면 취업대기자는 금방 없어질 뿐만 아니라 기술로 먹고 사니 금방 퇴사는 것도 줄어들겠지요 무엇보다 법이 수정되어야 하도 취업분야별 컨설팅과 맞춤형 제도를 통해서 기술교육이나 장애인처럼 상이별 직업교육을 통해 채용경쟁력이 무엇보다 절실합니다.
에너지 09.02 13:24
답변과 이슈에대한 분석 감사드립니다.
시대가 너무 바뀌어 제가 쫒아갈만한 범주를 넘어선 느낌입니다.
대졸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해 모두가
공무원시장으로 빠지니 답답하네요.
보훈처에서 거부직종 전화 오실때마다 스트레스 받으셨을듯 합니다.
저또한 그랬으니까요. 버티고만 있습니다.
솔직히 구직자들 눈높이 탓하던데..  사실.. 한국처럼 밥그릇 싸움이 심한 사회도 없을겁니다. 이 좁은 서울땅에서 그 많은 인구가 좋은직업을 다 갖지는 못한다는것을 인정하면서도. 솔직히 계속 공부만 해야하는 이 현실이 너무 짜증이 나네요. 그 무엇보다도 어찌해서 좋은 회사에 들어간다고 해도 그게 평생직장 이 아니니.. 어느방향으로 어떤 직업을 선택해서 나의 삶을 꾸려나갈까 이 생각만 하다가 시간만 보내고 있어요.
무엇보다. 끝까지 믿고 신뢰했던 보훈처는 결국 주먹구구식으로만 취업알선 및 추천 하고있지요. 보훈대상자들 무슨 불우이웃 돕듯 적선하듯이 남들 다 기피하는 직종을 그것도 갓 졸업한 명문대 출신 인재에게도 그런식으로 알선한다면 누가 믿고 신뢰하나요. 물론 국내취업시장 정보 앞서 따라가지 못한 제 불찰도 있습니다만. 솔직히 사기업 측에서 보훈인력 극혐으로 생각하는거 맞습니다. 결국 뽑질 않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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