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유공자 분들 그리고 젊은 부상장병들 취업잘해서 잘먹고 잘 사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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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젊은 유공자 분들 그리고 젊은 부상장병들 취업잘해서 잘먹고 잘 사시나요?

시연아빠 8 2,781 2020.06.26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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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비정규직 정규직화를 보며 분노가 끌어 올라 잠이 안옵니다.

저도 늦은 나이에 군에서 나와 취업지원 신청했으나 2년동안 연락이 없어
혼자 취업을 알아보고 뛰어 다니며 가정을 건사하기 위해

2400만원 받는 직장에서 아무 도움 없이 혼자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남들 부럽지 않은 위치까지 와 있어 먹고 사는데 지장은 없지만
"항상 생각하는 것 중 하나가 그때  취업지원을 공무원 또는 공사에 취업했다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아마 지금이랑 비슷한급여에 안정적으로 정년까지 바라보며 살고 있겠죠

젊은 유공자 6만명은 오늘도 안녕하신가요?
그리고 젊은 부상장병 (매년 2000명씩 발생) 안녕하신가요?


이런 문제가 있을때 젊은유공자 들은 더욱 더 보훈처와 나라에 요구해야 합니다.

6월19일 국회에서 발표 할때 취업지원 부분도 엄청 강조를 하였습니다.
저 혼자 바꿀수 없습니다. 이럴때 목소리를 내야 합니다.

저는 7월에 국회의원 3명과 면담이 잡혀 있습니다.
이 문제 계속 이야기 할것 입니다.

젊은 유공자, 부상장병들도 목소리좀 내주세요 ~~ 제발


Comments

신법을개정하자 2020.06.26 15:47
유공자 세미나 발표는 잘들었습니다. 저도 총선 득표율 1위 재선에 당선된 법사위 의원인 지역구의원께 물어보고 싶어 준비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유공자 전반적인 법과 복지 관한게 행정법과 사회복지 서비스를 관련해서 알아야 하고 거기에 또한 해결책과 유공자 전반적인 법과복지를 어떻게 했으면 좋겠다 이런 목소리를 내려고 합니다. 1달에 2번정도 기회가 있으니 의원님 만나는게 신청자가 많아 될지는 모르겠지만 궁금한건 물어봐야죠 공군 헌병소대장 출신이라면 말이죠. 다른 본인들은 이런 유공자에 대한 전반적인 것을 모르는게 아닐까 싶어요.
시연아빠 2020.06.26 16:05
저도 의료지원과 취업지원 관련해서 더 세부적으로 비교자료 만들려 합니다. 그래야 정확한 테이터로 싸울수 있으니 말이죠
플레이아데스 2020.07.01 13:12
저도 보훈처에 구직등록신청을 해 보았으나 몇년동안 연락 온 곳은 단 한군데도 없었고 자력으로 취업을 하였습니다.

채용공고상에 국가유공자는 관계법령에 의거하여 우대한다는 문구가 있는데 그걸 반영이라도 해서 채용하는 기업체가 얼마나 있을까요? 국가 유공자에게 채용가산점이 있고, 무슨 취업지원 혜택이 있다고는 하나 이게 얼마나 영향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기업체에서 이런 것을 고려해서 채용할 생각 자체를 하지 않고 있고, 유공자를 채용하던 말던 그것은 채용하는 업체의 맘인데 관계법령에 뭐가 있다한들 의무사항도 아닌데 무슨 의미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다 알고 계시는 장애인 고용부담금인가요? 종업원 수 대비하여 일정비율의 장애인을 고용했는지를 조사하여 그 비율에 해당하는 장애인을 고용하지 않을 경우 고용부담금인가를 부과한 것인데, 아시다시피 상이유공자도 여기에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장애인이라고 하면 먼저 신체의 결격사유를 떠올리는데 설령 장애인 의무고용에 근거해서 상이 유공자를 채용을 한다고 하더라도 국가 유공자라로 보는게 아니라 장애인으로 신체의 결함이 있어 업무에 지장이 있는지 없는지를 봅니다. 또 여기에서 상이 유공자는 장애인에 묻혀있을 뿐 기업체에서 얼마나 알고 상이유공자를 선택해서 채용을 할까요? 아마 없을겁니다.

이런 장애인의무고용제와 별개로 국가유공자의 고용확대를 위해서는 일정비율 이상의 유공자를 고용하도록 하는 국가유공자 고용의무제가 있어야 국가유공자도 실질적인 취업지원 혜택을 봅니다. 채용공고시 국가유공자는 관계법령에 의거하여 우대한다라는 문구는 업체의 이미지 제고를 위한 보여주기식 문구가 아니였으면 좋겠습니다.
시연아빠 2020.07.02 09:17
국가유공자 고융의무제는 국회의원이랑 상의해보겠습니다. 이건 꼭 필요하다고 봅니다
앵그리 2020.07.01 14:44
국가유공자의 처우를  너무 나몰라라 하는거같아요 우리나라는 국가
반성좀 해야될꺼같아요.
국회에서는 몰하는지 모르겠네요 너무 대우가 안좋은듯하네요
시연아빠 2020.07.02 09:18
맞습니다. 취업이 너무 힘들어서 문제입니다.
금빛바다 2020.07.02 15:23
저도 오래 전에 10년 대기 타다 취업 포기했습니다. 대학 졸업하고 군 갔다오니 IMF를 겪은 세대입니다. IMF 때는 직업전문학교를 1년 다녔습니다. 자력으로도 취업을 하긴 했었습니다. IMF 후에는 고용명령제가 그 이전만큼 힘을 발휘 못해서 대기만 타다 업체는 갈수록 경력직만 뽑고 나이만 먹다가 제 의지와는 무관하게 기능직 공무원 면접도 봤지만, 몇 명 뽑는 자리에 백 여명 이상의 보훈해당자들이 강당에서 면접 대기하는데, 이게 무슨 취업보호인가 싶더군요. 장애인한테 절대 불리한 다수 추천제도... 나이는 나이대로 먹어가고 그 후에는 문자로 기능직 채용 공고를 보내주는데 욕이 절로 나오더군요. 신체 특성상 응시할 수 없는 직종임에도 우체국 택배, 방호, 운전 요런거 위주로만 보내더군요. 구직신청시 대면 했음에도 정말 성의가 없습니다. IMF 후에도 고용시장이 개선 될 기미가 없고, 비정규직도 생기고 그런 상황이 오니 취업담당 권한을 가진 자의 위세가 어떤지 아실 겁니다. 결국 더럽고 아니꼬와서 취업보호 포기했습니다. 내가 좋은대학 나오고 잘 났으면 보훈처를 왜 찾아 가겠습니까? 취업보호란게 생계가 어렵고 경제적 이유로 남보다 덜 배우고 부족한 자를 도와주어야지 잘 먹고 잘 살고 잘 나고 많이 배운 사람만 취업 보호 해주는게 누구를 위한 제도인가 싶기도 합니다.

현재 코로나 상황이기도 하지만 일자리가 점점 사라지고 4차 산업혁명이니 인공지능 시대니 부르짖는데, 유공자든 자녀든 누가 됐든간에 보훈처 취업보호가 갈수록 힘들어질 것 같습니다. 장애를 가진 유공자 본인이야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더 힘든 것은 사실입니다. 일반장애인도 상황이 녹록치만은 않더군요. 보훈처가 보훈가족 보다 일반국민들 이익을 우선하여 눈치 보는 것도 문제지만 사회 저변에 깔린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여전히 나아지지 않는지라 차별금지법이니 유공자예우법이니 이런 것들은 사회가 돌아가는 것과는 별개인듯 합니다.

과거 공시족들로 인해 유공자 가산점 5점 하락 하고, 상한제 30% 시행 됐듯이, 국민들 역시 자기 밥그릇 뺐긴다 싶으면 국가유공자고 뭐고 눈에 안 들어오는 국민성을 가진 나라인지라, 과거 유공자 취업보호를 귀공자라 조롱하고 음서제라 물어 뜯던 자들이 공시족들인지라 이런 자들이 공직에 진출하여 명패 사업에서 보듯이 수령에 여러 문제가 생기는 것을 보면 공무원 사회의 유공자에 대한 인식을 엿 볼수 있습니다. 정치인이라고 별반 다를것도 없습니다..

지금은 그저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나아지고, 자포자기의 심정으로 취업보호는 나와는 무관하다 자위하며 유공자에 대한 처우가 개선되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한가지 걱정인게 경제력이라도 좋아야 내 자식만이라도 많이 가르쳐서 좋은 대학 보내고 고스펙으로 만들어 주고 싶은게 부모 마음인데 그렇게 하지 못하고 저처럼 취업보호를 못 받아 가난이 대물림 될까 걱정입니다.

국민, 사회의 과감한 양보가 있어야 유공자 취업보호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나 싶습니다.
시연아빠 2020.07.03 12:42
유공자 취업은 강제성이 있어야 합니다. 장애인 고용만 보더라도 국가유공자 보다 났죠 이런 문제들을 해결해야 국가를 위해 일을 하고 목숨을 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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