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10월 9일 대구 신검 후기입니다

일단 등록에 관한 요약 정보입니다

3월 22일 접수 => 5월 9일 심의 의뢰 => 6월 28일 심의 의결

=> 7월 24일 신검 수검

전역과 동시에 바로 신청을 했습니다

다른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은 오래 걸린다고 했는데

제 경우는 빠르게 진행된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연기를 하다가 10월 9일 수검을 하게 됬습니다

상이처로는 양측 족관절로 전부다 공상인증이 되었으며

병명 으로는

1. 양측 족관절 외측 만성 불안정성, 우측 거골 골연골병변 ( 양주 )
2. 인대 손상에 의한 속발성 불안정, 이단성 골연골염 우측 거골 ( 대구 )

로 나타나 있으며 의결서에는 2번으로 입증된다고 나와있습니다

치료 내용으로는

1 06.12.01 - 좌측 족관절 해부학적 인대 재걸술 ( Modified Brostrom op )
2 07.01.22 - 우측 족관절 해부학적 인대 재걸술 ( Modified Brostrom op )
                 및 관절경적 다발성 천공술 ( Arthoscopic surgery )

를 시행 후 계속 재활 및 물리 치료를 받았습니다



신검시에 신검의 한데 인사를 한 후에 참고 자료를 책상에 두었습니다

저 관련 서류랑 참고 자료를 보고는 먼저 침대 위로 올라가라고 한 다음

약간의 시간 동안 상세히 보는 듯 했습니다

그 다음에 양측 발목을 이리저리 비틀어 보더니

우측의 경우 수술 후 달라진게 있는지 얼마나 좋아 졌는지 물어 봤습니다

그리고 다시 의자로 돌아와서 현재 불편한 상황에 대해 물어 봤습니다

진술 사항을 듣고 적은 다음에 끝났다고 하시길래 그렇게 나왔습니다

진술시에 있는 그대로 불편한것들을 진술했습니다

우측의 경우 불안정성이 심하고 연골의 재손상으로 인해

재수술에 관한 이야기들을 전하고는 나왔습니다



관련 서류에는 병명, 치료 내용 ( 구체적 ), 참고 자료 ( 07.10.02 보훈병원 양

측 족관절 MRI ) , 현재 후유증 을 정리해서 A4 용지 한장에 제출했습니다

신검 당시 계속 우측의 불안정성과 불편한 것에 관해 질문 하시기에

약간의 희망을 가지고 나와서 오늘 아침 확인해보니

신규 7급으로 등록되어 있습니다



신검시에 신검의들이 불친절하다고 읽고 많이 걱정했는데

직접 가서 공손히 인사하고 얘기해보면 불친절 한건 아닌것 같습니다

많은 사람들을 검사하다보니 사무적으로 얘기하는 것이지

정작 상이처에 관해서는 손으로 직접 측정해보고

후유증 및 기타 질문의 대답에는 들으면서 바로 기록했습니다

과장의 표현을 쓰지 않고 있는 그대로 진술하고 나오면 될 것 같습니다


이제 부터 다시 재활에 힘쓰고 앞으로의 치료 계획이나 세워야 겠습니다

다들 좋은 결과 있으시기를 바라면서 이만 물러가 보겠습니다

끝으로 도움을 주신 많은 선배님들께 감사드림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