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96년에 수핵탈출증으로 인해 의가사 제대를 하였고 회사를 다니면서 가끔씩 허리가 아파 일년에 한두번정도 일개월정도씩 병원엘 다녔습니다. 그러다가 2004년 3월 디스크 수술을 받고 8월에 신검을 받으니 수술후 6개월이 지나지 않았다고 해서 mri촬영을 예약한후 재심을 하자고 하였습니다 .물론 그때는 신검보는 의사한테 증상은 말도 못했고여.그리고 12월초에 사진을 찍고 혹시 몰라 의사를 만나보니 디스크가 너무 튀어나와 신경을 많이 누르고 있으니 수술해야 한다고 하더라고여. 그리고 올해초 등급판정 7급이 나왔습니다. 근데 지금의 제 상태는 수술전보다 더 심하게 아프고 집에서나 겨우 걸어다닐까 밖에는 거의 나가지를 못하는 상태입니다. 집에서도 거의 누워있는 경우이고여. 일어나거나 앉거나 5분을 버티지 못합니다. 그래서 보훈청에 재심신청하러 갔더니 이번에 신청하면 2월에 볼수있으나 수술하게 되면 또 6개월이 지나야 신청할수 있다고 했습니다. 제가 지금 고통은 조금 있더라도 직장생활을 할수 있다면 그냥 7급을 받아들이겠는데 아무것도 할수 없는 저를 보니까 약간은 억울하게 느껴지더라고여. 그래서 재심할때 까지 수술을 미뤄놨는데 재심하러갈떼 증빙서류(타병원 진단서, 타병원 mri사진등)를 가지고 가면 혹시 등급이 올라갈수 있을까여? 혹시 방법을 아시는분 많은 의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