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1998년(약 5년전)7월 1일 군대에서 축구를 하다가 다리를 다쳤어요. 그 당시엔 엑스레이 찍고 깁스정도 했는데 자세한 건 휴가가서 CT, MRI 촬영을 해봐야한다기에 촬영비용이 일-이만원 하는것도 아니고 그냥 동내병원에 가서 진찰을 했어요/ 또다시 엑스레이 촬영을 한결과 뼈에는 이상없고 인대가 놀란같다가 말씀하셨고 저는 그말만 믿고다시 복귀시 한달정도 의무실에서 쉬다가 아픈다리 참아가면서 군생활 만기전역을 했습니다.
다친후 슬관절이 자주 빠지는 느낌과 함께 한번 삐면 일주일정도는 걸을수가 없었습니다. 전역 후에도 이런한 증상의 반복과 함께, 또 다시 무릎이 아파서 종합병원을 찾은결과 담당의사가 예전에 다친것을 방치해서 지금 당장 수술해야한다고해서 십자인대수술(2001년 7월) 외측슬와건 인대 수술(2002년 3월) 을 했습니다. 지금은 수술후유증으로 힘겹게 삶을 살아 가고 있습니다. 최초 다쳤을때 진단만 제대로 받아 치료만 잘했어도 지금보다는 좋았을것을 때늦은 후회도 해봅니다..
국가 유공자로 신청하려면 아무래도 힘들겠조?
저는 후송가지 안않고 의무실에서 깁스정도 했으니 정확한 자료가 남아있을지 의문이고 ?아니면 증인을 내세워야 하나?
이럴땐 어떡게 해야 하나요?
선배님들의 조언 기다립니다.
우선 공상인정을 받아야합니다. 축구도 전투체육시간인지 여가시간인지 얘기해주시고 현재 정획한 병명을 아시고 상이등급표를 보세요. 일반 인대파열의 경우 재건술을 통해 회복이 어느정도 가능하다면 등급받기 좀 어려울수도 있구요. 군복무당시 귀하의 상황을 잘 아는분들을 연락해놓으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