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의 조부께서는 보성교보(普成高普)에서 1930년 이습회

(而習會)에 가입하여 등사기의 인쇄를 통하여 독립만세!를

외친 격문을 인쇄하는 등의 독립운동을 시행하였습니다.

이후 1932년 보성고보분규 당시에 서동대문경찰서 고등계에

조사받아 제국주의반대동맹반이있음을 밝혀져 치안유지법위반

죄명등으로 1년 6개월간 옥고를 치른 바가 있습니다.

자료로는 한민족독립운동사자료집, 사상휘보, 조선일보, 동

아일보 등이 있습니다. 93년 당시에 독립유공자 신청을 하였

습니다만, 당시의 조부께서 독립운동을 하신 단체가 사회주의

적 경향을 띄고 있다는 이유로(신문의 제목중에 '공산운동에

서 무기 압수는 초회'라는 문구가 나와있는 경우도 있었습니

다.) 신청자체가 반려된 적이 있었습니다.

얼마 전부터 저희 조부님의 독립유공자 재 등록을 위해 준비

해볼까 여러보로 알아보고 있습니다만. 성공 가능성과 등록

에 필요한제반 절차에 대해 아는 바가 없어서 여러모로 답답

해 하고 있습니다. 일단 온라인으로 여쭈어 보겠습니다.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