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2002년 12월 21일 광화문에서

반미촛불행사에 의경으로 진압을 나갔다가

행사에 참여하신분들이 미대사관쪽으로 나가시는걸 저지하는과정에서

구타당하여서 윗이빨 1개가 완전히 부러져서 보철해넣구요

아랫니 2개가 반쯤 부러지고 신경이 끊어져서

신경치료는 마치고

1개는 덮어씌우고 한개는 전역해버리는 바람에

사비로 덮어씌워야 한다기에 못해넣고 있습니다

군복무할때 공상판명으로 보상금도 받았구

경찰병원에서 무료로 치료를 받기도 했습니다만

이걸로 국가유공자를 신청할수 있을까요?

솔직히 그냥 지나갈려고 해도

이빨이란게 한번부러지고나면

평생을 의치로 살고

주기적으로 새로 해넣어야하는데 돈도 만만찮게 들잖아요

평생을 살면서 제 잘못으로 다친것도 아닌데

생돈넣어가면서 살아야하는게 너무 억울하네요..

허가 떨어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