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12월초에 상병의병전역을 국군강릉병원에서 했습니다.
   바로 그 다음날 서울 방배동에 있는 국군보훈청에 가서
   국가유공자를 신청했구요.

   허리는 4,5번 디스크를 제거했구요, 척추측만증도 있습니다.
   2005년 1월초에 한번 입실을 했다가 3개월후 다시 부대로 복귀후,
   7월경에 다시 입실을 해 물리치료를 받다가
   도저히 통증을 못이겨 수술을 선택해 10월경에 수술을 했습니다.
   그리고 의무심사를 통해 통과후, 12월에 전역을 한 상태이구요.

   그 후 사회 정형외과에 가서 일주일에 몇번씩 물리치료를 받고 있는상태이며,
   특별한 무리를 하지 않는 이상, 조금씩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아, 일주일에 3번씩 수영을 다니고 있구요.(재활차원으로..^^)

   몇일전에 국군보훈청에서 우편이 발송되었습니다.
   3월 28일에 보훈병원에서 신검이 있다고 말이죠.
   올 시에, 타병원 진단서 혹은 X-ray, CT검사, M.R.I검사 자료를 가지고와도
   괜찮다고 했습니다. 근데, 제가 지금 집안사정상 MRI검사까지는
   힘들어서 CT검사를 찍어 갈려고 하거든요. 괜찮을까요?
   국군강릉병원에 가서 전에 찍었던 MRI, CT 사진도 가지고 와야될까요?
   그곳까지 갈려면 버스안에 있는 장기간동안 허리가 많이 아파서요. -_-''  

   막상 신검을 받을려고 하니, 떨리기도 하고,
   어떻게 준비를 해야할지 막막합니다.  
   군에서 다친 만큼(공상이거든요), 그에 따른 정당한 보상을 받고 싶습니다.
  
  
   보훈병원에서 신검을 받으신 분이거나,
   저같이 허리로 인해 고생하시는 분의 말씀을 듣고 싶습니다.
   hong4u2u@lycos.co.kr 이메일도 괜찮구요,
   010-4654-7087 전화로 인한 상담도 감사하게 받겠습니다.
  
   대한민국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