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님들 도와주세요,,(장문)소송 및 이의제기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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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님들 도와주세요,,(장문)소송 및 이의제기방법

이성준 0 1,042 2005.05.07 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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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선배님들의 많은 조언덕에 작년에 9월에 제주에서 국가유공자가된
새내기입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양측감각신경성난청으로 국가유공자7급이 되었습니다
귀다친후 비관하기보다는 낙관적으로 살아야겠다하고 급수에대해서도
큰 불만없이 지내왔습니다
군대에서는 말귀를 잘 못알아 먹는거 다 소문난 상태고
전역해서는 개인사업을 준비하여서 주위에 친분이 있으신 분들과 접촉이 많아서
사실 저도 불편했지만 대화하는 상대방이 불편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런데 제주도뿐만아니라 육지에도 요즘 경기가 않좋잖아요
뭐 사업한답시고 모아둔돈 계속 적자투자만하다가
이제는 직장생활이라도 해야겠다하고 일자리를 구하러다니는데
그때서야 뼈저리게 느끼더이다,,,
사람이 의사소통이 안된다는게 얼마나 고통스러운건지,,
또한 결혼도 못한 상태라서 미래가 더 걱정되고 평생을 이렇게 살아야한다는게
이제서야 걱정이 됩니다 ,,첨에는 자기위안으로 맘을 다스렸는데
이제는 심각한 고민에 빠졌네요 대수롭지 않게 넘겼던 제 생활의 일부를
저를 첨보는 사람들이 지적해주시는데 ,,,,많이 놀랐습니다
전 티비볼륨을 거의 최고로해서 봅니다,,,스피커가 찢어지는 소리를 좀 낼때쯤
소리는 다 듣습니다 ,,귀머거리가 아니기에
조금한 소리에도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근데 말귀를 못알아 먹습니다 ,,,티비소리도 바로앞에서 귀대고 들어도 못알아
먹는경우가 많구요,,조금의 소음만 있어도 심하게 못알아 먹습니다
전혀 모르는 사람과의 대화는 더 곤욕이구요
맨투맨이 아닌이상은 대화가 불가능합니다
소리는 다듣죠,,어떤 말을 하는구나는 아는데요 무슨단어인지를 몰라요
평생을 이렇게 살아야 한다는군요
회복은 불가능한 병이고 더 악화되지 않기를 바라라는데요
생활이 힘들어집니다 ,,억울하기도하고 ,,
솔직히 7급 연금해봐야 핸드폰요금내고 세금내면 딱입니다
게다가 이제는 전공살려 취직은 엄두도 못내구요
말귀못알아 먹는 직원 하루이틀이지 뭔 말할때마다
뭐라구요?네? 잘 못들었습니다? 짜증이 날만하죠,,
저도 이해는 됩니다,,주위 사람들의 답답함,,
당사자인 저는 오죽하겠습니까,,
이럴경우 어디에다가 소송또는 이의 제기를 할수 있나요?
이번에는 단단히 각오하고 변호사나 법률회사에 의뢰할까합니다
예비군훈련건도 있고 여차 저차 어설프게 혼자 항의했다가
힘없이 주저앉을꺼 같아서 빗을 내서라도 변호사나 법률회사에 의뢰하려구요
첨에는 양측감각 신경성 난청으론 국가유공자가 안된다고하여
같은 부대 전우가 경주에서 소송끝에 국가유공자가 될수 있었는데
그때도 그 전우가 아니였다면 양측감각신경성 난청은 보류판정받았을껍니다
선배님들 좀 도와주세요,,부탁드립니다
유공자맘 유공자뿐 누가 알겠습니까,,
이시간까지 잠을 못자고 뒤척이다 일케 글을 남기네요
긴글 읽어주시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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