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 코엑스 레오나르도다빈치전에 갔다 왔습니다.
장애인 동반1인 포함 무료 입장이라 하기에
국가유공자증을 제시했더니 장애인에 한해 무료 입장이라더군요.
매표원에게 설명을 했더니 이해를 해고 입장을 시켜줬습니다.
근데 입장을 하면서도 서글퍼 지더군요.
무료 및 할인 혜택을 보면 장애인은 되고 국가유공자는 안되는 곳을 많이 봤는데
국가유공자는 되고 장애인은 안되는 곳은 거의 본 적이 없습니다.
물론 국가유공자나 장애인이나 모두 혜택을 받아야 할 사람들이지만
상대적으로 국가유공자가 소외받는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더군요.
우리 나라의 보훈 문화와 국가보훈처의 보훈 정책이 언제쯤이나 성숙해질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