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유공자 여러분,
저는 국가유공상이자로서 이번에 황당한 것을 경험했습니다.
이번에 주공아파트 국민임대 신청을 하려다가
놀라운 사실을 발견했지요.

국민임대 아파트에 우선순위 분양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우선순위로 따로 분양대상이 있는데
거기에 보면 장애인에게는 우선순위가 있는데,
국가유공자에게 해당사항이 없습니다.
그래서 보훈처에 문의한 결과,
건설교통부 지침이 그렇기에 자기들로서는 어쩔 수 없으며
국가유공자도 협조해달라고 부탁하고 있는 정도랍니다
그러면서 건교부공무원들이 국가유공자들에 대해  인식이 없어서이며,
건교부측의 설명에 의하면, 보건복지부장관의 막강한 힘에 의해
장애인만 넣었다는 것입니다.

기가막힌 일입니다.
국가를 위해 충성하다가 다친 유공자들은 장애인등록도 하지 못하게하면서
일반장애인들보다 못하게 그렇게 해놓는 것이 정부입니다.
차기대권주자가 수장으로 있어서 장애인에게는 가능하고,
있는둥 마는둥 보훈처장관의 미약한 힘으로는
국가유공자에게 아무 관심은 커녕 기본적인 이해조차 없습니다.

국가유공자여러분,
나에게 해당되지 않는 사항이라고 외면하지 말고
하나씩 부조리하고 불평등한 사항을
해당 기관에 인터넷으로라도 접속해서
항의하고 제안하고 도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