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공자 시내버스 무료 이용에 관하여 말이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심지어는 당연한 권리를 포기하고 요금을 지불하시는 분도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국가유공자가 된지 1년이 넘었지만 한번도 요금을 지불한 적도 없었고 떳떳하게 무료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이에 한가지 의견을 제안합니다.
현재 부산 시내버스는 버스 기사 위에 무임신분증 즉 상이군경회 회원증 앞,뒷면 견본 모습을 부착해 놓았습니다. 이에 분쟁의 소지가 없게끔 마련된 것이기에 매우 잘 된 일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서울 시내 버스는 하차문에 노란 스티커에 안내문만 적혀 있는 실정입니다. 그나마 스티커 조차도 없는 버스가 대부분인것 같습니다.
지방 자치 단체의 노력에 따라 차이가 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상이군경회에서 앞장서서 부산시 시내버스처럼 미리 준비를 해둔다면 국가유공자와 버스 기사간의 마찰을 줄일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네... 한 번도 없었습니다...^^ 서울에서도 이용하지만 대부분 부산에서 이용해서인지 그런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개인적으로 마찰이 있었던 분들은 어느 지역인지 궁금합니다... 하지만 얼마 전 마찰이라 하긴 좀 그렇지만 신분증을 보여 주고 탑승하니깐 기사 분이 "그게 뭐요?"라고 물어 보시길래 "기사님 위에 부착돼 있지 않습니까?"라고 얘기하니 아무 말씀 안하시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