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부의 의사지시 묵살로 병세악화 대처방안은??

간부의 의사지시 묵살로 병세악화 대처방안은??

자유게시판

간부의 의사지시 묵살로 병세악화 대처방안은??

양영식 1 836 2006.12.19 12:28
카카오채널 추가하세요 | 카카오톡상담 | 국사모 유튜브채널 구독
국사모블로그 | 국사모페이스북 | 유공자상패주문 | 유공자표구액자
보훈등록 신체검사 안내 | 보훈등록 신체검사 상담 | 국사모 쇼핑몰
저는 아직 군인입니다...
이번 1월 19일에 전역을 앞두고있는데....
현재 5-6번 추간판 탈출증에 협착이 심해서 수술을 심각히 고려하고있습니다..
이미 약물치료등도 시행해 봤지만 효과가 없더군요...

저는 지난 4월 부대내의 나무를 옮겨심던중 허리를 다치게 되었습니다.
한달이 지나도록 통증이 가시지 않아  수도병원엘 갔더니 척수염이라 했습니다...
이제야 알게 된거지만 그 상태에서 치료만 잘했으면 얼마 가지않아 다 낳았을거라는군요... ...
수도병원에서는 근무,작업,운동등을 하지말고 휴식을 취하라고 소견서를 써줬지만....
간부들(소대장,중대장)은 움직여야 낳는다면 계속해서 나무를 옮겨심게하고, 10Kg 정도의 에초기를 등에지고 근무외 시간 4~6시간을 작압하게하고 야간포함 6시간~8시간의 경계근무를 서게했습니다.
치로용으로 받아온 코르셋도 못하게 했습니다...자기들이 의사보다 더 잘아는둣이 우겨댔고 간부의 말을 따를 수 밖에 없는 입장이기에 따라야만 했습니다.
통증이 점점 심해져서 다시 수도명원에서 소견서를 받아왔지만 번번히 무시되어졌습니다...
어떤때는 의사말대로 누워서 쉬고 있다는 이유로 방망이로 맞아 엉덩이에 피멍이 든적도 있습니다.
이런식으로 시간이흘러가다 9월부터 부대앞 동네의원에서 물리치료를 받았습니다. 수도병원에선 주1회의 형식적인 물리치로만 해주었고 제 몸상태가 너무 안좋아지자 간부들도 걱정이 되었던 모양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간부들은 저보고 꾀병부리느라 힘들겠다는등의 말을 서슴치 않고 했으면 10여차례 큰병원에서 진료를 보겠다고 했으나 못하게 했습니다...
11월 간부몰래 경희대 병원에서 MRI검사를 한 결과 곧바로 수술을 해야할 정도로 심하다 했습니다...(퓨전)
진단서를 가져다 주었더니 이제 큰일났다는 표정이더군요...
그 후론 자기들이 피해볼까봐 저를 피했습니다...
병가도 요청했지만 있지도 않은 서류를 떼어오랴며 수도병원엘 반복해서 다녀오게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속는셈치고 수도병원에 다녀왔지만 그런서류는 개원이래 한번도 발행한적 없다는 군요...
수도병원측에선 간부둘이 불이익 볼까봐 얼마남지 않은 전역일까지 시간을끌다 전역시키려고 하는 거라 했습니다.
민간병원에서 수술할경우 수술비등은 지원받을 방법이 없나요??
그리고 간부들을 처벌(또는 불이익)할수 있는 방법은 있을까요??
수술하게되면(만약 수술이외의 치료방법으로 치료해도) 유공자가 될수 있을까요??
도와주세요...너무 답답합니다....


Comments

문진성 2006.12.20 01:01
일단 간부 눈치고 모고 치료를 해야 합니다. 정 안되면 부모님께 이 사실을 알려 조치를 취해서 라도 군에 있을때 군병원에 가서 진료 기록을 남겨 나야 합니다. 그래야 나중에 라도 제대 후 공상인정을 받아 유공자 신청을 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저도 96년상병3호봉 때 허리 수술후 제대를 했습니다. 그리하여 님께서 걱정 하는 부분을 조금 이나마 덜어 주고 싶은 마음에 글을 남깁니다. 그리고 더 많은 애기를 해드리고 싶지만 다는 할수 없고 문의 하실것이 있으면 전화 주세요. h.p 011-9540-3922.
참 제일 중요 한것 님 몸이 제일 이라는 사실 입니다. 그리고 막 말로 말련에 무엇이 걱정 입니까. 님 께서 지금은 군 생을 아직 하기에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 됩니다. 허나 제대 후 그 누가 보상 할리가 없고 본인이 알아서 해야 합니다.
님 제일 중요 한 것은 군 병원 기록 및 공상 인정 입니다. 이점 꼭 상기 하시길 바랍니다. 그럼 몸 건강 하세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2024년 보훈급여금 월지급액표] 국가유공자 상이군경 참전유공자 유족 국사모™ 2023.12.21 19590 2
[공지] 국가유공자 보훈 등록, 상이등급 신체검사 안내 댓글+102 국사모™ 2003.08.01 57726 1
20147 윤석열 정부, 5·18유공자·참전용사 생계지원금 내년 예산 77억원 삭감 댓글+1 민수짱 09.29 164 1
20146 보훈부, 생활자금 빌린 국가유공자에 '빚 독촉' 논란 댓글+1 민수짱 09.29 169 1
20145 장병 1천명당 軍의사 1명 안돼…"한국전체 2.6명 절반 못 미쳐" 민수짱 09.29 60 0
20144 245억 들여 ‘윤석열식’ 새 독립기념관 건립 추진···이승만 부각 이어가나 댓글+9 민수짱 09.28 282 1
20143 중앙보훈 치과병원 2차진료후기. 댓글+1 irus1113 09.27 237 0
20142 [정책발언대] 보훈급여, 소득에 포함 말아야 댓글+3 민수짱 09.26 584 0
20141 참전유공자 명예 드높인다…대구시, 참전명예수당 2년새 100% 인상 댓글+2 민수짱 09.24 550 0
20140 우리은행, 국가보훈등록증 비대면 거래 도입 댓글+1 민수짱 09.24 604 1
20139 국·영·수 성적과 의사 될 자격, 열악한 의대 보훈전형 민수짱 09.21 353 0
20138 [단독]기회균형 의무 10%인데 의대는 겨우 2%…8곳은 선발도 안해 댓글+4 민수짱 09.16 786 0
20137 납골당 이라도 만들어주오.... 댓글+4 미사일 09.15 640 0
20136 이준석, '65세 이상 무임승차' 논쟁 재점화…'교통이용권' 통할까 댓글+1 민수짱 09.14 610 0
20135 28년 전 사기 유죄 이유 고엽제후유증 지원 배제 위법 민수짱 09.14 276 0
20134 7급의 불편한 부양가족 수당의 진실 댓글+11 참나무 09.14 1280 7
20133 [단독]野 ‘광복회관 관리비 돈줄 압박’에 보훈부 “어처구니없어…토지임대료 46% 인상· 임대… 민수짱 09.10 393 0
20132 ‘고 홍정기 일병’ 어머니 “국가배상법 통과돼야…정당 대표 면담 요청” 민수짱 09.10 290 1
20131 오호 통재랴~~~~~~ 감귤러 09.08 850 2
20130 보훈부, 국가유공자 보상금 3년 연속 5% 인상, 내년 6조4814억원 편성 댓글+1 민수짱 09.08 1068 0
20129 전국 보훈병원 6곳 전공의 충원율 10%대 급감 민수짱 09.05 354 0
20128 보훈병원 치과병원 이용후기. 댓글+4 irus1113 09.04 1251 2
20127 거지동냥 고지식 08.31 1252 4
Category

0505-379-8669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KakaoTalk NaverBand
Comodo SS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