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군대에서 허리를 다치고 제대후 4년이 지나서  허리 디스크 수술을 받았습니다.

그동안 국가유공자가 될수있는지도 모르다가 우연한 기회에 신청을 하고 7급판정을 받았습니다.

오른쪽과 왼쪽모두에 '추간판 탈출증'이 있었는데 오른쪽이 심해서 오른쪽만 수술한 상태이고 수술후 등급판정을 받았습니다.

지금은 왼쪽이 심하게 아픕니다. 계속적인 통증으로 너무 힘들어서 몇일전 서울 보훈병원에서 MRI를 찍었는데 왼쪽 디스크가 심하게 튀어나와 수술하는것이 좋겠다는 의사선생님의 권유가 있었습니다.

제가 궁금한점은

1. 서울 보훈병원에서 허리수술을 받는것이 나을지 아니면  돈을 들여서라도 디스크수술로 유명한 병원에서 하는게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경제적으로 그리 넉넉한 것은 아니지만 서울보훈병원에 대해 잘 몰라서 드리는 질문입니다. 군대에서 수술을 기피하는것처럼 말입니다.

혹 별 문제없이 잘  할수만 있다면 보훈병원에서 하고 싶습니다. 수술경험이 있으신 선배님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2.혹 수술후 경과가 좋아서 상이처가 깨끗해 진다면 국가 유공자 신분이 취소가 되는지 궁금합니다.



3. 저는 등급판정에 대해 잘 모릅니다만, 혹 제가 등급을 상향 조정 받을수 있을지가 궁금합니다.

물론 7급도 감사하게 생각하지만 지금 저는 허리통증으로  몇년째 정상적인 생활이 힙듭니다.

보훈병원 의사선생님은 수술전의 상이처는 판정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하는데

저는 수술한 오른쪽에도 약간의 디스크가 남아있다고 합니다(그래서 7급 판정을 받았는지도 모르지만)

지금은  왼쪽이 너무 아파 오른쪽은 상대적으로 덜 아픈 상태인데요. 솔직히 재심을 받고 싶은 심정입니다.

하지만 새가슴이라 오히려 받은 등급도 없어지지 않을까 겁도납니다.

선배님들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