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공자 좌석버스 무임승차·진천방면 단일요금 시행
(충북ㆍ세종=뉴스1) 남궁형진 기자 | 2017-12-27 15:1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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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는 2018년 1월 1일부터 국가유공자 좌석버스 무임승차와 진천 노선 단일요금제를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지금까지 국가유공자의 대중교통 무임승차와 무료환승은 일반버스 이용 시 가능했지만 새해부터는 좌석버스 이용까지 확대된다.

무임승차 가능 이용객은 승차시 국가보훈처에서 발행한 금색의 수송시설이용증서인 국가유공자증서, 5․18민주유공자 증서, 상이군경회원증을 운전자에게 제시하면 된다.

또 내년부터 진천지역 운행 청주시내버스 요금(기존 교통카드 1650원, 현금 1750원)은 거리에 관계없이 기본요금(교통카드 1200원, 현금 1300원)이 적용된다.

이는 청주시와 진천군 협약에 따른 것으로 진천군에서 시의 용역결과를 토대로 매년 구간요금 손실보전금 일정액을 부담한다.

시 관계자는“내년부터 좌석버스를 이용하는 국가유공자와 진천지역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부담이 줄어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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