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병전역할때 아무런 안내없이 쓸쓸이 부대를 나왔습니다.
국가유공자란 제도도 몰랐고 아무런 설명도 없이..
그러던중 10여년이 지나 병원에 입원도중 옆에 계신분이 국가유공자란 제도가 있으니 신청해보라 해서 했더니 보지도 않고 7급 주더군요... 먼가 잘못되어 있다고 생각은 하고 있어지만...
전명석
2007.06.08 17:20
국사모 횐님들 중에도 분명 군에서 상이를 입으시도 여러가지 사유로 인해 보훈심사위원회의 비해당 결정을 받아 소송중이거나 상이정도가 기준에 들지 않는다고 외면 당하는분들이 꽤 많은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뒤늦게 등록되긴 했지만 지금이 순간에도 어느 선량한 예비역군인은 제도를 몰라 우리사회의 극빈층으로 전락해 불편하게 살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분명 당연히 찾아야할 권리이지만 좀더 낮은곳을 바라보며
위안을 삼습니다
김광진님도 맘고생 많았으리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이젠 자신있게 밝힐수 있습니다
대한민국 국가유공자라는 것을........
정회환
2007.06.09 08:06
저도 전역한지 13년뒤에 등록했습니다 그때는 자대에서 고참이란사람이 비공상으로 처리해서 저는 진급도 못하고 진급일에 진급을 안해 알아보니 자대행정반 고참이 비공상으로 처리해서 그랬다는거 알고 얼마나 열받았는지 그때 하는말이 여러가지 복잡하니 아무문제 없으면된다고 괜찮다고 그러더라고요 의사는 수술하라는데 말이예요 그러다가 정정의시간이 있었는데 병원에 암튼 시끄런일이 있어서 신경못쓰다가 그게 얼마나 중요한건지를 모르고 제대하고 나니 유공자란 말을 듣게 되었고 그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되었을때 얼마나 그고참이 밉던지 아찔하더라고요 그렇게 14년이 지난후 유공자 선배님이 다시 신청하라고해서 훈련소부터 기록이 남아있고 자대까지 인정은 안해줬지만 계속 의무 기록은 훈련소에서 다친걸로 되어있으니 되지 않을까 해서 공상인정신청을 해서 인정받아 신체검사 받고 이렇게 유공자가 되었습니다 저처럼 억울한 경우도 많을거라 생각합니다..내가 밖에서 그리아팠으면 군대를 왜 갑니까 말그대로 군대가는데 합격판정해놓고 나중에 불합격사유였으니 이런말 한다면 나도 엄청 억울하겠지요 다친걸 정확히 알고 기록만 남아있으면 신청하시고 그랬으면좋겠습니다 다른님들도요
국가유공자란 제도도 몰랐고 아무런 설명도 없이..
그러던중 10여년이 지나 병원에 입원도중 옆에 계신분이 국가유공자란 제도가 있으니 신청해보라 해서 했더니 보지도 않고 7급 주더군요... 먼가 잘못되어 있다고 생각은 하고 있어지만...
뒤늦게 등록되긴 했지만 지금이 순간에도 어느 선량한 예비역군인은 제도를 몰라 우리사회의 극빈층으로 전락해 불편하게 살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분명 당연히 찾아야할 권리이지만 좀더 낮은곳을 바라보며
위안을 삼습니다
김광진님도 맘고생 많았으리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이젠 자신있게 밝힐수 있습니다
대한민국 국가유공자라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