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답답합니다.
왜들 그러는지...
저는 유공자 자녀입니다.
지금 다니는 회사가 도저히 내년 내후년 앞을 내다볼수 없는 상황이기에
회사를 그만두고 내년 공무원시험을 준비하려고 하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내년에 유공자자녀 가산점을 5%로 하향조정한다는 이야기가 있더군요..
참 답답합니다.
다른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사람들과 평등을 맞추기 위해서요?
그들에게 자기 자신의 부모님이 나라를 위해 피흘리시는 부모님이 계시던가요?
그들에게 그 피때문에 제대로 집안을 못꾸려가시는 가장이 있던가요?
유공자는 가산점에 변동이 없으니 큰 문제는 없다구요?
그럼 현재 유공자 중에서 공무원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나이가 되시는 분들이
얼마나 되는지요?
결국 이렇게 해택이 줄어든다면 결국 나라를 위해서 피흘리는 결과는
가난의 악순환이 될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지켜져야할 가산점이지만 공부하시는 분들도 지금보다 더열심히
하셔서 가산점없이도 합격권에 드시면 요즘처럼 유공자 욕하는
xx들도 없어 질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