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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수짱
작성일 2019/05/14
조회: 437     
미국의 '골드스타' 제도처럼 국가유공자 집 명패 달아준다

출처 http://www.news2day.co.kr/127074

시큐리티팩트 | 전역군인
안도남 기자 | 기사작성 : 2019-05-14 10:44

유공자 자긍심 높이고 예우 분위기 조성 목적...'골드스타' 깃발 대신 명패로

[뉴스투데이=안도남 기자] 국가보훈처가 국가유공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국민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추진한다.


보훈처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 참전유공자를 비롯해 상이군경, 무공수훈자 등 20만 2000여 명을 대상으로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 달아드리기'를 실시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6월 현충일 추념사에서 "국가유공자를 존경하는 마음을 이웃과 함께 나누기 위해 통일된 사업을 추진하라"고 지시한 뒤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보훈처는 지방자치단체와 협업하여 내년까지 베트남전쟁 참전 유공자 14만 1000여 명과 무공수훈자 4900여 명 등 총 34만 8900여 명의 호국 관련 유공자의 자택에 명패를 다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미국의 경우 전사자 가족을 예우하기 위한 '골드스타' 제도가 있다. 2차 대전 때 가족이 전사한 집에 골드스타 깃발을 걸어주면서 시작됐는데, 미 국방장관은 전사자 가족에게 골드스타 핀과 깃발을 수여하며, 지역사회도 골드스타 가족을 격려하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주차장에 골드스타 가족을 위한 주차 공간을 마련하고 차량 번호판에 골드스타 문구를 넣기도 한다. 이제는 부상 당한 가족을 위한 실버스타 깃발과 참전 중인 장병 가족을 기억하기 위한 블루스타 깃발도 만들어져 시행되고 있다.

이와 같은 외국의 사례가 참고돼 명패달아드리기 사업이 시작됐다. 문재인 정부는 이외에도 참전유공자에 대해 대통령 근조기를 증정하고 생계가 곤란한 경우 장례비도 지원하며, 참전명예수당을 역대 최고 수준으로 인상했다.

지난해 6월부터 올해 1분기까지 총 8239명에게 대통령 근조기를 증정했고 장례비도 총 11억 8000만원을 지원했다. 참전명예수당은 지난 해 8만원을 올려 월 30만원씩 지원하고 있다.

ahndn94@news2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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